[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9일 송산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에 참석해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자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소통으로 하나 되는 우리, 자치로 성장하는 화성’을 주제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위원 간 교류,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과 축하공연, 화합의 퍼포먼스, ‘나도 스타’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위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는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민주주의의 첫걸음이자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주민의 힘이 지역을 살리고 이웃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은 화성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 역량을 높이는 연례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