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독일 베를린서 재생에너지·사회혁신 정책 벤치마킹

  • 등록 2025.11.05 1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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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실천도시 안성,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전략 본격화
사회혁신·에너지 전환 모델 탐방…시민참여형 정책 구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4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사회혁신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안성형 지속가능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국외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E100 실천도시로 나아가는 안성시가 국제적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춰 도시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보라 시장은 베를린 기후행동 및 환경담당 안드레아스 크라우스 국무차관을 만나 도시의 RE100 적용사례와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했다.

 

이어 ▲영농형 태양광 연구단지 ▲로컬푸드 협동조합 ▲시민주도형 지역마켓 ▲도시재생 현장 등을 방문해 베를린의 사회혁신 정책 구조를 면밀히 살폈다.

 

김보라 시장은 “베를린의 정책에서 영농형 에너지 접목을 통한 지속가능 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RE100 실천도시로서 안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소통 기반 행정을 강화해 농민 소득,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정책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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