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야·신천동, ‘거주자우선주차제’ 2026년 상반기 접수

  • 등록 2025.10.30 08: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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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4일 신청…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운영
원도심 주차난 해소·도로환경 개선 위한 민생정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엄계용)는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제’ 이용 신청을 11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대야동 문화마을로, 신천역세권, 도원초교, 신일초교 일원 등 4개 권역 1015면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야·신천동 주민에게 유료로 주차 우선권을 부여하며, 배정된 주민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당 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1층 안전생활과에서 받는다.

 

신청자는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12월 1일 발표된다. 주차요금은 3개월 단위로 부과·납부된다.

 

또한 2026년 1월 1일부터는 상가 앞 전용구획(전용상가 구획)이 폐지된다.

 

시는 상가 이용률 저조와 주민 간 형평성 문제, 주간 시간대 무단주차 관리의 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단속원 근무시간은 주중(월~금) 오후 6시~10시로 변경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근무 외 시간대 무단주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가능하다.

 

엄계용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민생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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