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인 102점을 기록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재난상황관리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와 기관 간 협조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화성특례시는 ▲재난상황 5분 이내 전파 ▲10분 이내 상황보고 ▲20분 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평상시에도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해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6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