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에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1기 신도시 첫 사례

  • 등록 2025.10.29 08:23:54
크게보기

분당구청 민원실 내 주민 상담·지원 통합 창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분당에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에 나섰다.

 

시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에 문을 연 재건축 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과 관련한 주민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며, 주민과 직접 맞닿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식 개소식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으로,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재건축 지원센터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재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