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아트리움,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 11월 무대 오른다

  • 등록 2025.10.16 09:45:11
크게보기

스페인 정열과 사랑이 어우러진 명작 발레
M발레단 재해석…라이징스타 무용수 출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11월 22일과 23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M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레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탄생한 고전 명작이다.

 

M발레단은 고 문병남 예술감독의 재안무로 3막을 2막으로 재구성해 속도감 있는 전개와 유머러스한 무대로 새롭게 선보인다.

 

작품은 기사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판자의 여정 속에서 연인 키트리아와 바질리오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플라멩고·판당고 등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인 군무와 정교한 고전 발레 테크닉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무대에는 시칠리아 국제무용콩쿠르 2위 수상자 최솔지, 스페인 국립발레단 출신 이은수, 유니버셜발레단 출신 이택영,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 출신 정성욱 등 라이징 스타 무용수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5시, 23일 오후 3시 두 차례 열리며, 티켓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후원회원제(ssac) 가입자에게는 50% 할인, 수능 이후 관람하는 수험생 특별 할인도 제공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M발레단의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정열과 고전 발레의 품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