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원도심 재개발 본격화…5개 구역 정비계획 추진

  • 등록 2025.09.29 0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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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태평2·4·산성·단대·상대원1·3 용역 착수
2026년까지 정비구역 지정 완료 목표로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수정·중원구 원도심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대상지는 △수진2구역 12만2172㎡ △태평2·4구역 18만3849㎡ △산성구역 5만2090㎡ △단대구역 3만9901㎡ △상대원1·3구역 10만2325㎡ 등이다.

 

정비계획은 합리적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건전한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과 함께 사회·경제·문화적 요인을 종합 분석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역별 특성에 맞는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계획에는 토지이용, 도시계획시설과 생활SOC 확충, 건축물 계획, 교통대책,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교육환경 보호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2026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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