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디어·아트 융합전시 ‘드림라이트’ 26일 개막

  • 등록 2025.09.25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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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역사와 미래를 빛과 예술로 구현한 전시
세계적 감독·작가 참여해 완성도 높인 콘텐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아트 융합전시 ‘DREAM LIGHT(드림 라이트)’를 9월 26일부터 상설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이 꿈꾸는 모든 순간이 빛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모수국 전설부터 정조 시대 신도시, 미래 첨단도시로 이어지는 수원의 이야기를 빛으로 풀어낸다.

 

전시 공간에는 ▲4D 실감 미디어아트 ▲360° LED 스피어 ▲키네틱아트 ▲레이저아트 등 11개 콘텐츠가 마련됐다.

 

대표작 ‘빛의 시작’은 높이 5.4m 대형 패널에 영상과 레이저를 결합해 실제 돌조각이 떨어지는 듯한 4D 효과를 구현한다.

 

이외에도 ‘수원의 서재’, ‘BLOOMING 화성’, ‘새빛의 숲’, ‘끝없는 빛’, ‘빛의 하모니’ 등 수원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 영상감독 장계훈, 모션 인식 작가 이진풍, 키네틱 전문가 최문석, 음악감독 양방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전시는 수원시미디어센터를 교육·관광·콘텐츠 제작이 결합된 복합문화관광 거점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관람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법정공휴일은 휴관하나, 10월 3일 개천절에는 수원화성문화제 기념 특별 개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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