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우호협력 위해 중국 3개 지역 5박6일 방문

  • 등록 2025.09.21 08: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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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상하이시와 신규 우호협력 체결 예정
장쑤성과 환경·이차전지 투자 협약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충칭시, 상하이시, 장쑤성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제·우호협력 강화를 통한 교류 확대와 첨단산업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김 지사는 충칭시와 상하이시에서 신규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장쑤성과는 친선결연 1주년을 맞아 협력 심화를 논의한다.

 

충칭시와는 경제통상 및 기업 비즈니스 협력, AI·바이오·신소재 등 첨단산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충칭 량장신구는 중국 3대 국가급 신구 가운데 하나다.

 

상하이 일정에서는 경기도 AI기업인들과 함께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를 방문해 AI·로봇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상하이도서관에도 방문해 한국도서 100권을 기증하며 문화외교 활동을 병행한다.

 

장쑤성에서는 환경 분야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부품 제조 투자협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장쑤성과의 교류를 통해 한중 첨단 신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의 대중 교역규모는 지난해 기준 915억 달러로 전체 교역의 28.8%를 차지해 중국은 최대 교역국이다.

 

경기도는 한중 교역의 33.5%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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