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2일부터 소비쿠폰 2차 지급…1인당 10만원 지원

  • 등록 2025.09.17 15: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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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위 제외 시민 90% 대상
신청 9월 22~10월 31일 진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층을 제외한 시민 90%이며,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첫 주에는 혼잡 완화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 해당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안양사랑페이(카드형)와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취약계층 편의를 위해 1차 때 운영한 ‘찾아가는 신청’과 ‘민생 소쿠리 특공대’도 이어간다. 정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차 소비쿠폰으로 살린 지역경제의 불씨를 이어가겠다”며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 지급과 이용 독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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