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가을 정원을 무대로 한 시민 축제를 마련했다.
시는 27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2025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다.
행사에서는 색모래 놀이, 풀피리 연주, 네잎클로버 코인 찾기 등 가족 단위 체험 부스와 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꽃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잔디광장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정원 서바이벌 게임이 열리고, 무대에서는 정원퀴즈쇼와 창작뮤지컬 공연이 마련된다. 가든마켓에서는 원예·정원용품과 먹거리도 판매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직접 배우고 즐기는 정원문화 축제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