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8일 의원총회를 열고 제305회 임시회(9~23일)에서 다룰 주요 안건과 시정질문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을 처리한다.
또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기정액 대비 12.87%·2297억 원 증액)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9.10%·403억 원 증액)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정질문에서는 강익수 의원이 불법 현수막, 안양구치소 신축, 시와 산하기관 계약 문제를, 김정중 의원이 인사 검증시스템 문제를, 허원구 의원이 프로축구연맹의 FC안양 구단주 제재금 1천만 원 처리 문제를 각각 제기할 계획이다.
음경택 대표는 “예산과 조례를 꼼꼼히 검토해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