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수원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바이오 위크 X AI 커넥트 with G-FAIR 2025’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통합 행사는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하고 산·학·연·병·관 혁신 주체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및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 ▲AI 콘퍼런스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G-FAIR AI 수출전시회 ▲글로벌 네트워킹 ▲첨단 기술 체험·채용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제1회 광교 양자바이오 서밋’은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선정됐다.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서는 투자상담, 개발 전략 상담, 기술 파트너링, 기술거래, 법률 상담 등이 운영되며 해외 전문가와 글로벌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AI CONNECT에서는 유튜버·전문가 초청 강연과 체험 전시부스를 통해 AI 활용 사례를 대중에게 소개한다.
G-FAIR AI 수출전시회에서는 도내 유망 25개 AI 기업이 미·중·러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와 수출·투자 상담을 병행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와 AI 융합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AI 허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