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삼성전자DS부문이 5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에 지역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4대를 전달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이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구입됐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차량 지원으로, 2022년 체결된 화성시·삼성전자DS·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차량은 아동복지시설 ‘화성희망’과 ‘행복둥지’에 기아 EV3, 장애인직업재활센터 ‘행복한일터’와 노인복지시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 기아 EV6가 각각 배정됐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이번 차량이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가 3년째 이어온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더 따뜻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