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체위, 2025 주요업무 실적 청취…컨벤션·축제·예술·안전 집중

  • 등록 2025.09.03 07: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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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경쟁력·증축 논의
대학생 페스티벌 안전 대책 주문
버스킹존 운영·예술인 지원 확대
문화재단 프로그램 차별성 지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가 제395회 임시회 기간인 2일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4개 구청과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좋은 축제는 관람객 편의와 지역상권 공생에서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 발굴을 주문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은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 “수원의 컨셉이 불분명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도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시홀과 전용 주차장 증축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원시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 안전 관리와 민원 방지 대책을 당부했다. 현경환 의원(국민의힘)은 18곳 버스킹존 운영과 예술인 기회소득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수원문화재단 거점공간 프로그램이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연령·지역별 다양성 강화를 주문했다.

 

장미영 위원장은 “위원회 지적과 당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소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오는 3일까지 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4일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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