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인사혁신처가 오는 10~11일 수원컨벤션센터 B홀에서 ‘2025 공직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던 박람회가 6년 만에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열리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직채용관에서는 공개경쟁채용(공채), 경력경쟁채용(경채),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채용 정보를 안내하며, 기관별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모의시험 부스에서는 공무원 면접을 체험하고 현직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경기공직’을 주제로, 경기도 우수인재 선발제도, 고졸자 채용, 장애인 공무원 편의 지원 등을 집중 홍보한다. 상담 분야는 공채, 우수인재, 고졸경채, 장애인, 소방직 등 총 5개로 확대됐다.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은 “박람회는 공직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경기공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