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부의 추가 예산 지원으로 8월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이 절반 이상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8월 7일 기준 인센티브 예산 소진율이 50%대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다. 1인당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최대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이 즉시 지급된다. 수원페이는 지역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부 제1차 추경 예산 확정으로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8월에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아직 충전하지 않은 시민은 서둘러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페이 발급과 충전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페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