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수도대행업체 5곳 신규 모집…8월 11일부터 접수

  • 등록 2025.08.02 13: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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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2곳 중 6곳 지정 만료…후속 공고 시행
지정기간 1년…급수설비·누수 복구 등 담당
장비 24대 이상 보유 등 자격요건 충족 필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상수도공급 대행업체 5곳을 신규 모집한다.

 

이번 조치는 현재 지정된 12개 대행업체 중 6곳의 계약이 8월 31일자로 만료되는 데 따른 것으로, 신규 지정기간은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행업체는 급수설비 신설·개조, 수전 분리공사, 긴급 누수 복구 등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상하수도설비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굴삭기·덤프트럭 등 장비 24대 이상을 보유한 업체로, 국세·지방세 체납이나 부적격 시공 이력자는 제외된다.

 

서류 접수는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 제출하며, 결과는 8월 27일 발표된다. 평가는 시공경험, 기술능력, 경영상태, 장비 보유 현황 등 100점 만점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긴급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실적을 갖춘 업체를 엄정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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