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녀와 함께 출근’ 프로그램 시범 운영…육아 부담 완화

  • 등록 2025.08.01 17: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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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서 원격근무·자녀는 체험활동 참여
6~7세 자녀 둔 공무원 대상 이틀간 운영
워라밸 지원 위한 가족친화 제도 첫 도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공무원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출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아양도서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자녀를 둔 공무원 12명이 참여했다.

 

공무원들은 도서관 내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했고, 자녀들은 전래놀이·보드게임·요리·독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점심시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하며 가족 친화적 시간을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직원들이 방학 중 돌봄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확대 운영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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