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웃자활짝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자활합창단 공연, 비전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3개 지역자활센터 체제가 완성된 7월 1일을 ‘자활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과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7명은 비전 선언을 통해 ▲주체적 삶 실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연대와 상생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통합 실현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통해 다시 일어서도록 돕겠다”며 “그 일자리가 공동체 돌봄, 기후행동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보건복지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자활 분야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