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중심으로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아트러너’는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재단 소속 문화예술 매개자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총 60명이 용인 전역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5~7월)에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앞마당’ 94회(753명) ▲축제 연계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 16회(,042명) 운영을 통해 총 2795명의 시민과 만났다.
‘앞마당’은 시민 3인 이상 모임 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 예술교육을 제공하며, ‘모두의 마당’은 지역축제 현장에 설치된 예술 체험부스를 통해 현장 참여형 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오는 9월 ‘조아용 페스티벌’, 10월 ‘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 ‘신갈오거리 거리예술축제’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아트러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