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강화… 여름철 위생 점검

  • 등록 2025.07.28 11: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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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개 급식소에 여름철 주의식단 안내자료 배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 월 1회 전수점검 실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집단급식소와 어린이식품 조리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증가에 따라 관내 집단급식소 712곳에 여름철 자제해야 할 식단, 대량조리 시 주의사항, 달걀 취급 요령 등을 담은 홍보자료를 배부해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495개소에 대해 월 1회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개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에 대한 집중 점검도 예고했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보존식 의무 준수, 조리자 위생 상태,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 등이다.

 

시는 시민들에게도 손 씻기, 보관온도 준수, 가열하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 실천을 당부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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