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수해 입은 가평 찾아 유가족 위로·복구활동 격려

  • 등록 2025.07.26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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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글램핑장 사고 유가족에 애도·수색 현장 위문
용인시 ‘레디용 봉사단’ 수해복구 활동에 감사 전해
침수 가구 정리·토사 제거 등 재난 현장서 구슬땀
“용인도 이재민 일상 회복까지 적극 지원할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실종자 수색대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가평 글램핑장 산사태로 사망·실종된 용인시민 유가족을 직접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수색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태원 가평군수와 함께 수색본부를 찾았으며, “실종자 수색과 복구 지원을 위해 용인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해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조종면 마일리 일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레디용 봉사단’ 자원봉사자 50명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레디용 봉사단’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난 전문 봉사단으로, 이날 침수 가구 정리, 폐기물 수거, 쓰러진 나무 제거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이 흘린 땀이 감동적”이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용인시도 끝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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