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이재식 의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출입기자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담은 복달임행사’ 형식으로 마련됐다. 수원시의회 출입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재식 의장을 포함한 의장단 전원이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의장단의 참석은 수원시의회가 여야를 넘어 화합과 협치, 소통의 의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정파를 떠나 시민을 위한 공동 책임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 운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재식 의장은 “언론은 시민과 의회를 잇는 다리이자, 의정활동의 거울”이라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언론과의 정례적 협의를 강화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