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자랑스런 경기인 대상…공익 보도와 책임 언론 조명

  • 등록 2025.07.23 18: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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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언론인협회 주최…기자상·도지사 표창 등 시상
이종성·김영화 대표 기자상 수상…지역 밀착 보도 공로
신만균·김완규 대표 도지사 표창…책임 언론인상 부각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6개 부문 20명 선정 공헌 조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한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김현수 수원시제1부시장, 언론인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언론의 공공성과 책임을 되새기고 언론인의 사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상일 용인시장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을 축하했다.

 

‘올해의 기자상’에는 이종성 데일리엔 대표기자와 김영화 미디어큐 대표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두 기자는 지역 밀착형 현장 취재와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 언론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신만균 삼정미디어그룹 회장과 김완규 한국노동교육신문 대표에게 각각 수여됐다.

 

신만균 회장은 중앙일간지에서 언론인으로 출발해 60여 년간 지역 언론 발전에 헌신해왔다. 8개 매체를 아우르는 삼정미디어그룹을 창립해 지역 미디어 산업의 다양화와 품격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완규 대표는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문 언론 경영인으로서, 노동 중심 저널리즘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특별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역 언론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축사를 전한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오늘 수상자들은 도민 삶의 현장을 기록하며 묵묵히 언론의 사명을 수행해온 분들”이라며, “인터넷 신문은 사회의 다양한 결을 담아내는 중요한 채널로서 더욱 신뢰받는 매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해온 인터넷 신문이 공정한 보도와 깊이 있는 기사로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인터넷 신문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빠르게 전달하며 지역 언론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공정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는 정치, 공공, 경제, 문화, 교육, 사회 등 6개 부문에서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문에서는 안철수 국회의원이 국정 감시와 정책 대안 제시에 대한 공로로 국회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역의원 부문에는 백혁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현욱 의원, 김영희 의원, 김진명 의원, 오세풍 의원이 각각 상을 받았다.

 

기초의원 부문에는 김윤선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수연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은철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 이주훈 광주시의회 의원,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문화부문은 성악가 박무정(바리톤)이 수상했으며, 경제부문은 임갑순 ㈜이파람 대표이사, 이창성 (주)벨로벨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공직부문에서는 이재성 광주경찰서 청문민원관리팀장과 이연희 수원 K-뷰티박람회추진TF 팀장이, 교육부문은 강유미 경기청소년상담센터장과 최준영 (사)인문공동체 책고집 이사장이 수상했다.

 

또한 봉사부문에는 신호룡 HR그룹 회장, 엄형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원시협의회 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종명 협회장은 “인터넷신문의 날을 통해 언론의 공적 책무를 되새기고, 경기인의 자긍심을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언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언론인협회는 언론인의 권익 신장과 도민의 알권리 확대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인물들이 ‘자랑스런 경기인’으로 이름을 올리며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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