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람사르총회서 ‘고양 장항습지’ 세계에 소개

  • 등록 2025.07.23 08: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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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내 유일 도시사례 발표자로 공식 초청
172개국 참여…‘공동 미래 위한 습지보호’ 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소개한다.

 

이번 총회는 172개국이 참여해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습지보호’를 주제로 27개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 협의의 장이다.

 

고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시 사례 발표자로 공식 초청을 받아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 보전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장항습지는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멸종 위기 철새 3만여 마리가 찾는 생태 거점이다. 시는 볏짚 존치, 무논 조성 등 다양한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 시장은 25일 국제 세션 발표, 26일 홍보부스 운영, 27일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면담 등을 통해 고양시의 생태정책을 적극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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