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흥시 가족센터 3층 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유관기관 전문조사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은 ▲생활법률 ▲다문화·이주여성 ▲사회복지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복지협의회,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공동 운영한다.
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이번 상담을 통해 그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고충들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