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지급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지원·지급결정·결제처관리·시민홍보 등 4개 팀을 꾸려 쿠폰 신청부터 지급, 홍보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 공무원 78명과 단기 인력 63명은 현장 접수를 지원하며, 1577-1122 콜센터도 운영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소비 활성화 정책으로,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일
반시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원받는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카드 충전, 와이페이 모바일, 읍면동 센터 방문 수령 중 선택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신청 첫 주(7월 21~25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누락이나 사용기한 초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에게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