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제106회 전국체전 女배드민턴 경기도 대표팀 주도

  • 등록 2025.07.17 17:48:52
크게보기

단·복식 고른 활약…경기도 대표 7명 중 4명 화성 배출
복식 2위 단식 2·3위 기록…전국체전 메달권 기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여자일반부 배드민턴 대표선발전에서 화성시청이 복식 종목 2위와 4위 성적을 거두며 4명의 선수를 본선에 배출했다. 화성은 포천(3명)·시흥(0명)을 제치고 경기도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발전은 6개 팀이 참여한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화성시청 소속 이예나·지영빈 조는 4승 1패로 포천시청 신승찬·이정현 조(5전 전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방지선·장현지 조는 2승 3패로 4위에 머물렀다.

 

단식에서도 화성시청은 배경은(2위), 백승연(3위)을 선발시켜 개인전 전력까지 두루 확보했다.

 

대표로 선발된 4명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김영길 화성시청 감독은 “화성시청은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단의 단합을 바탕으로 복식과 단식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행정적·물리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도 가능했다”며 “화성시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