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자치분권 및 특례시 정책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가 공식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수원시 거주 청년과 대학생 등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기획단은 오는 11월까지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정책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자치분권 및 특례시 관련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시 주관 행사 참여 및 후기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과 자원봉사 시간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구균철 의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이라며 “청년기획단이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