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평택 연장, 타당성 조사 통과…경제성 확보로 사업 탄력

  • 등록 2025.07.11 19: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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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편익비 1.0 넘겨 경제성 인정…중앙투자심사 추진
수서~지제 20.9㎞ 연장 시 강남권 30분대 진입 가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GTX-A 노선의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타당성조사에서 기준을 넘는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LIMAC 분석 결과 해당 사업의 비용편익비(B/C)가 1.0을 넘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GTX-A 평택 연장은 기존 동탄역에서 수서고속선을 따라 평택지제역까지 약 20.9㎞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는 물론 수도권 남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평택 연장은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중대한 기반”이라며 “조속한 행정절차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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