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폐회…36건 안건 심의 마무리

  • 등록 2025.06.27 1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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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예비비 승인 포함 조례·동의안 등 처리
5분 발언서 복지·행정·체육 정책 문제 지적
저장강박·고독사 등 복합 사회 이슈도 제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7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결의안 1건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본회의에서는 장경술, 김보영, 허원구, 강익수, 채진기 의원 등 5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행정·체육 현안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장경술 의원은 저장강박 가구 내 아동과 반려동물 보호 필요성을, 김보영 의원은 중장년층 사회 고립 해소를 위한 통합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허원구 의원은 FC안양 제재금 사태와 운영 공백에 대해 시의 책임을 지적했으며, 강익수 의원은 선거 독려 현수막 철거 사건에 대한 전면 감사와 시장의 해명을 요구했다.

 

채진기 의원은 2024 결산을 토대로 한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향후 예산안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박준모 의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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