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장애·비장애 함께 뛰는 공간

  • 등록 2025.06.26 15: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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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포함 165억 투입된 통합형 체육시설 완공
지하1층·지상2층에 수중운동실·체력실 등 갖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화성 반다비체육센터’가 25일 정식 개관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이날 개관식을 열고 지역주민, 장애인단체,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 운영을 알렸다.

 

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 165억6천만 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약 2997㎡) 규모로 수중운동실(25m×4레인),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다.

 

지난 3월 2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이번 정식 개관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통합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석주 기자 dbtjrwn10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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