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조례안, 동의안 등 총 6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추경예산안은 수정 가결됐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에는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조례안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조례안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차장 조례 등 일부는 수정 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공유재산 관리,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행정품질 개선, 축제 관람객 편의 제안 등 다양한 시정 제언이 나왔다. 오세철 의원은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지역경제 붕괴 우려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위원 사·보임, 예결특위 구성, 인사청문특위 보임 등도 원안 가결됐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은 부결됐다. 다음 회기인 제394회 임시회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