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도교육청 급식비 갈등 중재

  • 등록 2025.06.16 16:33:07
크게보기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두 기관 분담 갈등 지속
하반기 급식 중단 우려에 도의회 직접 개입
예산 쟁점·분담 기준 놓고 실무진 심층 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분담 갈등을 중재하고 나섰다.

 

두 기관이 예산 분담 책임을 두고 평행선을 이어가면서 하반기 급식 중단 우려가 제기되자, 김 의장이 직접 조율에 나선 것이다.

 

김 의장은 16일 의장 접견실에서 장한별 교육행정위 부위원장(더민주·수원4), 허승범 도 기획조정실장, 김영진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실무진과 정담회를 갖고, 급식비 분담 관련 법적·재정적 쟁점과 현실적 대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책임 논쟁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식사”라며 “급식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조속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 심의 전까지 양 기관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