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품은 야간축제…‘2025 만석거 새빛축제’ 개막

  • 등록 2025.06.06 1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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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불꽃놀이 등 야간 콘텐츠로 구성
6~7일 분수·오로라쇼 하루 2회 상시 운영
경관조명 산책로 ‘새빛산책길’ 15일까지 개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5일 수원시 장안구 만석거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 밤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됐다.

 

개막일인 5일에는 장안구 주최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버스킹, 불꽃놀이, 음악분수·오로라쇼 등 야간 콘텐츠가 펼쳐졌으며, 홍보·체험 부스와 콘서트도 진행돼 시민 1000여 명이 몰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무대 인사말을 통해 “만석거 새빛축제를 장안구를 대표하는 시민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15일까지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중인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하며, 제2야외음악당부터 만석거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새빛산책길’도 상시 개방된다.

 

새빛산책길 구간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 ▲포토존 등 다양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야간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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