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통해 총 35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9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응시원서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기관별 선발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15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7명 ▲수원도시재단 5명 ▲수원문화재단 3명 ▲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FC·수원시국제교류센터·수원시자원봉사센터 각 1명씩이다.
응시자는 1개 기관 내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으며, 직렬과 시험과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6월 14일 실시되며, 공통 과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관별로는 별도 전문과목이 적용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4일 오후 2시에 발표되며, 이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기관별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통합채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하반기 채용 공고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