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16일부터 ‘휘슬’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시행

  • 등록 2025.05.13 07: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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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94개 지자체서도 사용 가능
기존 문자알림 서비스 병행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16일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에 실시간 단속 경고를 보내는 ‘휘슬’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과태료 부과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휘슬’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고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단속 구역 내 주정차 시 실시간 경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94개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되어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휘슬’ 외에도 기존에 운영 중인 문자 기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도 병행 제공하며, 시민이 두 서비스 중 편의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으로 유동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와 같은 교통안전 기반 스마트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신기술 접목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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