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2025년도 제2회 추경안 종합심사 마무리

  • 등록 2025.04.29 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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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8273억원 규모…5개 사업 14억7천만원 감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추경안에서 당초 예산 대비 625억 원이 증가한 1조8,273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24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허원구) 종합심사를 거쳐 심사를 완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법령과 조례, 예산편성기준을 준수해 일반회계 5개 사업에 대해 총 14억7304만 원을 감액 조정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사업계획이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했다.

 

허원구 위원장은 "추경예산은 긴급한 복리 증진이나 재난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 집행기관은 정확한 예산 추계와 사업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심사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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