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5월 3일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 등록 2025.04.29 0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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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광장서 공연·체험·안전체험…관람객 2만명 예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5월 3일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공연, 체험, 안전교육,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관은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맡는다.

 

오전 행사는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시작된다. 드림스타트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헌장 낭독, 시장 축사,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오후에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K-pop 커버댄스, 풍선아트, 용인대 태권도 시범,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축산과의 승마체험, 경기아트센터의 국악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우드화분 만들기, 가족센터의 소원팔찌 만들기, 자원봉사센터의 페이스페인팅, 로봇 체험 등 총 10개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유니세프, 기후대기과, 관광과 등이 환경·건강·관광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VR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교통안전교육 등도 병행된다.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은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야외 스포츠존에서는 벽돌쌓기, 칩쌓기, 클라이밍 체험이 운영되며, 행사장 주변 피크닉존에는 푸드트럭 13대가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날 대축제가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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