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5월부터 ‘웨이브파크 서프존’ 야간 무료 개방

  • 등록 2025.04.28 0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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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밤 산책길 연다…오후 6~9시 이용 가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구간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은 지난해부터 시행해왔으며, 인공 서핑장을 배경으로 한 야간 풍경과 산책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향후 ‘미오코스타존’ 개장 시 야간개방 구간을 전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현 공원관리과장은 “웨이브파크는 도심 속 해양관광레저시설로, 에메랄드빛 수면과 야자수 조경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밤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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