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별빛광장에서 어린이날 축제 개최…세대 어우러지는 체험·공연 준비

  • 등록 2025.04.23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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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우천 시 올림픽기념관으로 장소 변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5월 5일 별빛광장(광덕서로 10)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공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하트아트 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청소년 댄스공연 ▲줄넘기 퍼포먼스 ▲버블벌룬 매직쇼 ▲전통놀이 체험 ▲장기자랑 ▲랜덤플레이댄스 대회가 이어진다. 행사 마무리는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인 플로깅(줍깅)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체험부스, 놀이존(에어바운스 등), 포토존, 피크닉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별빛광장 대신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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