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숨바꼭질’을 주제로, 관람객이 공간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적 요소를 직접 찾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일상적인 소재를 예술로 재해석해,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나를 찾아봐!> ▲<소리를 맞춰봐!> ▲<지우개로 그려봐!> ▲<푸드아일랜드> 등 총 4개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전시에는 ‘예술이’를 찾아가는 탐험형 미션이 마련돼 있으며, 관람객은 작가의 시선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전시 후에는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루페 또는 지우개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안필연 대표는 “이번 전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놀이처럼 즐기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