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과 책임 중심 감사’를 목표로 2025년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감사는 8개 교육지원청, 6개 직속기관, 88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감사를 통해 기관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 종합감사는 중점사항 위주로 진행하고, 기타 분야는 자율 컨설팅 감사 방식을 도입해 실질적인 성과를 높인다.
또한, 연말정산, 학생 출결 자료 등은 종이 문서 없는 감사 방식으로 전환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인다.
감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감사 직무연수 개설 ▲권역별 협의회 운영 ▲찾아가는 감사 지원 상담(컨설팅) 확대 등 감사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적극적인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 확대 ▲적극행정 면책사례 발굴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의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수감기관 부담 완화를 위해 ▲자체 감사 실무 자료집 발간 ▲수감자료 양식 감축 ▲감사장 비치 자료 감축 등의 개선책을 추진할 예정이다.